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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숲] 콜드브루 & 몬테카를로

category EPICURISM/5월의 숲 2017. 5. 6. 04:27


오월의 숲



요즘 커피관련 포스팅이 잦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카페를 모아모아 한꺼번에 하다보니 갑자기 많이 하게 되었네요.


천안에 가면 항상 들르는 카페가 하나 있었습니다.

이름은 월의 숲. May Forest로도 많이 알려져 있지요. 천안 지역에서는 꽤 유명한 카페 입니다.





오월의 숲



오월의 숲 내부 모습입니다.

분위기가 매우 좋고 고즈넉하니 마음에 매우 들었지요.

손님이 꽤 많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여기는 1층의 모습이고 의자와 책상이 적당한 높이로 되어있어 오랜시간 있기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오래 있으면 민폐 이니 적당한 타이밍에 주문을 더 해주는 센스가 필요하겠지요? ▼






콜드브루 & 몬테카를로


가서 주문한 메뉴는 몬테카를로콜드브루 였습니다.

몬테카를로는 같이 동행한 일행분이 드신 커피라 어떤 맛인지 맛보진 못했습니다만, 굉장히 맛있다는 표현을 들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콜드브루 입니다.

원두가 무엇인지 들었었는데 기억이 나지 않아요... 아마도 케냐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향이 풍부하고 산미가 약간 강하여 인상이 깊은 콜드브루 였지요.

제 취향에는 약간 더 연하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개인 취향입니다!) ▼








총평



항상 천안에 방문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가는 카페중 하나 입니다.

예전에는 '하X'라는 카페를 자주갔었지만, 주인이 바뀌고 나서 영 서비스가 별로인지라 안가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휴식처를 잃어버린 느낌이라 참 기분이 묘했습니다.

하지만 월의 숲을 찾은 뒤로는 여기만 가게 되네요.

스X벅스를 꽤 즐겨 찾았지만 역시 각 지역의 특색있는 카페가 더 편하고 좋은건 사실입니다.

스X벅스를 가는 이유는 역시 오랜시간 독서나 작업을 할때 아무도 눈치주는 사람도 없고 심적으로 편안하기 때문입니다.


사족이 길었지만 천안에 정말 맛있고 추천할만한 카페중 하나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커피 마다 특색이 있고 매력적으로 잘 살려내는 바리스타 분들이 내려주시는 커피 한 잔.

오월의 숲 많이 방문해 주세요.



위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