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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애플워치3(Apple Watch 3)

category APPLE/APPLE Device 2018. 2. 15. 21:09




애플워치 3 (Apple Watch 3)



오랜만에 지름 인증입니다.

항상 애플워치는 필요없는 물건이야 라고 스스로 세뇌를 하고 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애플워치를 차고 왔더군요.

이리저리 만지작 거리다 장점에 대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듣던 장점중 폰을 꺼내지 않고 알림을 확인하는 것과 움직임을 체크하는게 가장 큰 매력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필요헀던 저는 여러 이유를 하나씩 붙이기 시작하여,

결국엔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수원에 새로 생긴 롯X백화점 안에 있는 윌X스에서 신속하게 구매하여 제방으로 가져왔지요.


그래서 애플워치 3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애플워치 3 (Apple Watch 3)




구매한 애플워치3의 박스는 생각보다 크고 아름다웠습니다(?).

새하얀 박스에 애플 로고와 WATCH SERIES 3라고 프린팅 되어있는 박스는 이게 이정도로 커야할까 싶을 정도로 매우 컸지요.

들고 오는데 조금 부담스런 크기입니다. ▼




















박스의 옆면에는 워치의 옆면과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델은 42mm 크기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의 모델이고, 밴드색상에서 많이 고민을 하였으나...

어차피 줄질(?)을 할 예정이기에 검정을 밀레니즈 루프로 할 생각으로 그레이로 구매하였습니다.▼




















아이폰X를 개봉할때의 편한 배려가 애플워치3에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칼을 꺼내들게 되었지요..

조심스럽게 개봉을 하였습니다. ▼




















박스를 열게되면 아래의 문구를 볼 수 있습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이 얇은 박스 안에 설명서와 손목이 얇은 사람을 위한 짧은 밴드가 동봉 되어있습니다. ▼




















얇고 긴 박스를 들게 되면 드디어 애플워치의 모습이 보입니다.

스페이스 그레이와 그레이 밴드의 모습을 생각보다 잘 잡아내지 못하였습니다...▼




















애플워치를 들면 하단에 충전 독과 충전기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애플 제품의 패키징이 그대로 적용 되어있습니다. ▼




















워치 충전 독의 모습입니다.

충전 방식은 자석으로 붙여서 충전하는 방식인데 구형 맥세이프가 생각나는 방식입니다.

자석 방식이라 매우 편하긴 합니다만... 불편한점은 거치대가 없다면 루프 형태의 밴드 착용시 충전하는게 아름답지 못한 모습으로 된다는 것 입니다. ▼



















보호필름을 벗겨낸 애플워치3의 모습입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보다 액정의 검정색이 더 눈에 잘 띄지만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맞습니다..

요즘 실버보단 스페이스 그레이 같은 다운 톤 색상이 참 고급지고 좋더군요.

그래서 고민도 안하고 바로 스페이스 그레이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밴드 색상에서 고민을 하였습니다만... 그냥 블랙살껄 하고 후회를 좀 하였습니다.

뭔가 그레이색상이 나쁘진 않지만 직접 만져봤던 블랙이 더 예쁜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들었네요. ▼




















드디어 구동되는 애플워치의 모습입니다.

모든 애플 제품은 먼저 애플 로고가 뜨면서 부팅이 되는게 트레이드 마크 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켜는지 몰라서 헤맨건 안비밀입니다. ▼




















완전히 구동된 애플워치를 충전 독에 충전 시키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애플워치1세대와 2세대까지는 버벅임이 꽤 있었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3에 와서는 빠릿빠릿한게 매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주더군요.

무엇보다 진동으로 알림을 하여 알림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아이폰에서 울리는 진동으로는 생각보다 잘 느낄수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둔한듯 합니다..)

애플워치를 몇일 착용해 본 결과 알림을 놓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한가지 스트레스는 가끔 일어나라고 울리는 알림과 움직이라는 알림인데.. 왠지 시계의 명령을 받는 기분이라 조금 스트레스긴 합니다. ▼


















착용해 본 애플워치의 모습입니다.

밴드 착용이 익숙치 않다보니 어려움이 있었으나 잘 끼우니 껴지더군요...

실리콘 밴드의 착용감은 그다지 좋진 않았습니다.

그레이 색상의 밴드 색상도 크게 예쁘다는 느낌보다는 너무 밝은 회색이라 뭔가 매치하기가 힘들었습니다. ▼


















총평


거의 반 충동 반 자가설득으로 구매를 하게 된 애플워치.

직업 특성상 폰 확인 자체가 어렵지만 시계 확인 하는건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어서 구매하였는데 생각보다 물건입니다.

메시지, 메일, 카카오톡, 활동, 건강 등 작은 화면에서 왠만한 건 전부 해결이 가능합니다.

시리가 생각보다 똑똑해져서 그런지 메시지나 카카오톡 답장을 음성인식으로 보낼 수 있는게 장점이지요.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단점으로는 메세지나 메일에서 이미지 파일을 읽을수가 없다는점과 꽤 가격이 비싼점이겠지요.

일반적인 무브먼트 시계에 비해 저렴하긴 합니다만... 그쪽은 너무 비싸서 들어가볼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순정 실리콘 밴드가 편하지 않은게 함정입니다... 스포티한 느낌이고 가볍긴 하지만 착용감이 애매하고 꽉 매면 너무 조이는 현상이 있고,

헐렁하게 매면 센서가 작동을 안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 알림을 놓치지 않는다.

  • 운동 할수 있게 도와준다.

  • 시계

  • 패션

  • 진동 알림 


단점
  • 순정 실리콘 밴드가 불편
  • 비싼 가격(?)
  • 이미지 로딩 불가

정도로 정리 가능합니다.
제가 구매한 42mm 의 가격은 ₩469,000에 구매가능합니다.
구매처는 애플스토어리셀러 매장에서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