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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dor]코코도르 디퓨저(블랙체리&프릴에어프레쉬)

category ETC 2018. 4. 2. 22:43




코코도르 디퓨저



남자 혼자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나는 냄새가 있습니다.

일명 홀애비(?) 냄새라고 해야 할까요? 남성의 체취가 모여서 나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그걸 없애긴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디퓨져 였습니다.

처음에 구매했던게 용X몰에서 판매하던 컬러스톤 디퓨저 다우니향 이였습니다만,

너무 향이 강해서 약간 힘들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게 코코도르 디퓨저를 선택 하였습니다.

시향을 해보았는데 블랙체리가 매우 마음에 들어 퇴근 후에 11X가에서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마침 1+1+1+1 행사중이어서 4개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코코도르 디퓨저


주문하고 다음날 왔습니다.

코코도르 전용 택배 박스로 문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




















언제나 그렇듯 큰 커터로 자비없이 개봉해 줍니다. ▼




















1+1+1+1 행사로 온 4개의 디퓨저 입니다.

블랙체리향 2개와 에이프릴프레쉬 향 2개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제가 좋았던 향은 블랙체리 향 이었습니다만, 너무 하나만 맡으면 지루할 것 같아서 에이프릴프레쉬를 같이 주문하였습니다. ▼




















패키지 박스도 자비없이 커터로 열어줍니다. ▼




















패키지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기대했던 완충제나 보호를 위한 공간이 전무합니다.

큰 충격을 받았다면 깨지거나 손상되거나 새거나 했을 위험이 다분한 패키지 입니다.

다행이 4개 전부 이상이 없었으나 배송사에서 문제가 있거나, 던지거나 한다면 위험을 피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내용물은 간단합니다.

디퓨저 1개 섬유리드 5개가 들어있습니다. ▼




















디퓨저 향이 퍼지게 하려면 먼저 뚜껑을 열어주고. ▼




















구멍을 막고 있는 마개를 뽑아주어야 합니다.

이 마개가 생각보다 엄청 단단하게 고정되어있으니 뽑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단단하게 고정하고 뽑지 않는다면 아마 흔들려서 내용물을 흘리거나 하게 될텐데, 내용물이 흐르면 얼룩이 지니 조심해서 열어주세요. ▼




















마개를 제거한 후 뚜껑을 다시 닫아줍니다. ▼




















그 구멍으로 리드스틱을 넣어주면 끝. 

디퓨저를 놓는 장소의 넓이에 따라 스틱의 양을 조절하면 됩니다.

너무 많이 리드스틱을 꽂아두게 되면 발향이 너무 진하기에 적당히 조절하는게 필요합니다. ▼




















저는 제 방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자취방이라 크기가 크지 않기에 리드스틱은 3개만 삽입해 둔 상태입니다. ▼











총평


확실히 디퓨저 하나에도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지는법 입니다.

항상 귀가할 때 뭔가 안좋은 냄새가 나고 뭔가 불쾌했었는데 디퓨저 하나로 귀가가 즐겁습니다.

은은하고 달콤한 향이 문을 열자마자 느껴진다면 기분이 나빠질 일이 없지요.

거기다 가격까지 저렴하다면 금상 첨화 입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건 아닙니다.

포장이 매우 부실하기에 온라인에서 구매한다면 파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용량이 매우 많긴 합니다만 만약 운송중 파손으로 사용이 불가능 하게 된다면 단점 중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 저렴한 가격

  • 기분좋은 향기

  • 분위기 전환


단점
  • 부실한 포장
  • 완충제의 부재

정도로 정리가 되겠습니다.
현재 11X가에서 ₩19,860에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