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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열수축튜브

category ETC/다이소 2018. 8. 1. 00:16




다이소 열수축튜브


전선이나 케이블이 커넥터 부분과 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라이트닝 케이블 같은 경우 커넥터 부분 피복이 벗겨지거나 단선되는 경우가 많아 보수해서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는 다이소에서 수축튜브를 구매하여 보수를 하여 비싼 라이트닝 케이블의 수명연장을 하였습니다.










다이소 열수축튜브

다이소에서 무려 1000원이나 하는 열수축케이블 입니다.

이렇게 커팅되어 있는 튜브가 아니라면 훨씬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




















'마데인차이나'가 눈에 띕니다.

여기서 라이트닝 케이블에 들어갈 정도는 가장 두꺼운 케이블이 들어가지도 않긴 합니다...만...

어느정도 늘려주지 않으면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사진찍는걸 깜빡하였지만 롱 노우즈로 커팅한 튜브를 늘려주고 손상된 라이트닝 케이블에 보수를 해주면 됩니다. ▼




















수축튜브가 준비되었으면 손상된 라이트닝 케이블을 준비합니다. 

이마트에서 구매한 그리핀사의 라이트닝 케이블인데 오랜시간 문제없이 짱짱하게 버텨준 고마운 케이블 입니다. ▼




















전기테이프로 감아서 케이블타이로 고정하여 보수 했었지만 자꾸 미끄러지고 더 크게 벗겨지는 문제가 있어 수축튜브를 사용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





















예전에 차량 DIY 할 때 버릇으로 라이터 가열을 하였더니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드라이기나 열풍기로 하는 것이 깨끗하고 깔끔하게 수축될 것 같습니다. ▼










총평


구매하기 참 비싼 케이블이 라이트닝케이블 입니다.

정품으로 구매하려면 최소 26,000원에 구매를 해야 합니다.

MFI 인증받은 그리핀 라이트닝 케이블도 약 20,000원 정도 하는 편입니다.

MFI 인증을 받지 않은 일반 케이블은 생각보다 자주 단선이 되거나 '이 액세서리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많이 보게 되지요.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정품 혹은 MFI 인증을 받은 케이블을 구매하는데 수명이 짧다면 정말 슬픈 일 입니다.

그래서 열수축튜브로 보수를 해줬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1,000원으로 라이트닝 케이블의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