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C REMOTE

LOGIC REMOTE.

로직 리모트.

맥북을 구입하면서 가장 먼저 페이를 지불하고 구입한 앱이 바로 로직프로텐(Logic pro X)이었다.

처음에 다운 받은 뒤 뭘 어찌 해야 할지 몰라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던 중, 어느 블로그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맥북과 아이패드 연동을 통해 로직을 제어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바로 검색을 해보았으나 앱 이름을 몰랐던 필자는 상당한 삽질(?)을 하였다.

맥앱스토어에서 백번 찾아봤자 아무것도 안나오는건 당연지사였다.

그러다 아이튠즈를 검색해 보았더니 바로 눈에 띄는 것이었다.

바로 다운로드를 받았다.

위의 사진에 Logic Remote 아이콘이 보인다.

살포시 눌러주게 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본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패드와 맥이 같은 와이파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가능하다.

처음 실행을 하게 되면 위와같이 맥을 찾는 과정이 있고, 그 맥에서 로직 실행 후 아이패드에서 맥을 선택해 주면 로직의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는 컨트롤 패널이 나타나게 된다.

맥 선택후 바로 나타나는 컨트롤 패널의 모습이다.

뮤트와 솔로를 지정할 수 있으며 좌우 벨런스 조정 및 볼륨 조절이 가능하다.

맨 우측에는 메인 볼륨을 조정 할 수 있는 노브가 있다.

패드의 좌측 상단을 터치하게 되면 위와 같이 셀렉트 화면이 나오게 된다.

여기서 선택하여 미디작업을 할 수도 있고 믹서로 활용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이것저것 사용해 보는게 좋을 것.

피아노 롤의 모습이다.

간단한 미디작업은 여기서 가능하다.

네트워크 환경과 아이패드의 스팩에 따라 약간의 렉, 레이턴시가 발생 할 수 있지만 현재 필자의 뉴아이패드 레티나(아이패드 3세대)에서는 아주 부드럽고 무리없게 잘 구동된다.

상단의 노브를 통해 소리를 조정할 수 있으며 소리역시 선택 할 수 있다.

좌측 상단의 메뉴에서 오른쪽 상단을 선택하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이 화면은 개러지밴드에서 자동 연주를 해주던 기능과 비슷한 기능이다.

코드를 지정해놓으면 자동으로 적당히 연주해 주는 초보자에겐 정말 마른하늘에 단비와 같은 기능이다.

(필자 역시 초보자로 이 기능이 정말 사랑스럽다.)

컨트롤 패널이다.

위에서 두번째 우측 메뉴를 선택하게 되면 컨트롤 패널이 나오는데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로직에서 마우스롤 해야 할 작업을 여기서 대신 할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마우스가 편한건 사실.

위에서 두번째 좌측 메뉴를 선택하게 되면 믹서가 나온다.

메인 믹서로 볼륨 노브, 좌우 팬, 뮤트, 솔로 등의 스위치가 있다.

맨 우측에서는 메인 볼륨을 조정 할 수 있으며 피크가 뜨는지 안뜨는지 노브 우측으로 나타나게 된다.

여기서 음압을 잘 조정하는게 필요하다.

맨 하단의 메뉴를 선택하면 개러지밴드 도움말이 나온다.

로직이 프로 X로 올라오면서 개러지밴드와 비슷한 부분이 많아 설명이 위와 깉이 된걸로 기억한다.

설명서를 정독하게 되면 이 리모트 어플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자세히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피아노 롤에서 기타 프렛보드로 변경하여 노트를 찍을 수도 있다.

위의 화면은 피아노 롤에서 기타 프렛을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없는 필자의 입장에서 기타 솔로를 넣을때는 매우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다.

위의 화면은 패드의 화면이다.

소리 설정을 통해 드럼머신을 불러올 수 있고 아님 퍼커션이나 다른 악기들을 불러 올 수 있다.

스튜디오 레코딩이 어려운 홈레코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단비와 같은 어플이다.

실제 장비와 같은 손맛은 없지만 생각 보다 많은 컨트롤을 할 수 있으며 직관적이고 편하게 편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플.

만약 맥이 있고 로직을 사용하며 아이패드가 있다면 필수 다운 및 설치를 해야 할 어플임에는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