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 돌체라떼
오랜만에 제 취향저격 음료가 나왔습니다.
요즘들어 스타벅스에서 새로 출시하는 음료 들은 맛있긴 했지만 이렇다 할 폭발력이 부족 했지요.
티바나 시리즈가 맛있긴 했지만 찾아 먹을 정도는 아닌정도의 음료 랄까요?
하지만 이번에 나온 시나몬 돌체라떼는 다릅니다. 정말 제 마음에 쏙 들정도로 엄청 제 취향이었어요.
톨사이즈로는 부족한 저에게 통신사 사이즈업 혜택은 참 좋은것 같아요.
연유 휘핑과 시나몬 파우더, 그리고 원래 즐겨찾던 돌체라떼의 조합은 말그대로 취향저격입니다.
시나몬 돌체라떼
스타벅스 시나몬 돌체라떼.
저 사이렌은 볼때마다 마음이 설레지요.
얼마전 다른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을 갔는데, 정말 못먹을 정도로 맛이 없더군요...(어딘지는 비밀..)
사실 스타벅스가 가격이 좀 비싼 편이긴 합니다만, 약간 비싸더라도 맛있게 먹고 편하게 매장에서의 시간을 보내는게 나았어요.
어쨌든! 시나몬 돌체라떼는 차가울때 보다 따뜻할때 더 맛있습니다! ▼
시나몬 돌체라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연유 휘핑과 시나몬 파우더 입니다.
연유 휘핑 안에 시나몬 파우더가 다 파묻혀버려서 잘 보이진 않습니다만 저 위에 원래 파우더가 꽤 있는 편이지요.
제 취향에는 완벽하게 저격한 시나몬 돌체라떼 입니다. ▼
총평
원래 저는 돌체라떼를 즐겨 마셨습니다.
거기다 시나몬 파우더와 연유휘핑이 첨가된 돌체라떼는 아주그냥 제마음에 쏙 들었지요.
아이스 시나몬 돌체라떼도 맛을 보았는데, 제 취향에는 따뜻한게 더 맛있었어요.
입안에 향기가 가득하고 달지만 심하게 달지 않아서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일반 돌체라떼는 좀 단맛이 강하지만 시나몬 파우더가 그 단맛을 눌려준다 일까요?
오랜만에 느끼는 맛있는 음료 입니다.
스타벅스에서 책한권 읽으면서 천천히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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