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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 APP] Things 3 (띵스 3)

category APPLE/iOS 2017. 12. 30. 20:50



Things 3







자기경영을 시작한지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3P바인더라는 도구를 사용해 왔는데요, 뭔가 휴대성에서 어려웠습니다.

항상 A5크기의 다이어리를 휴대해야 하고 만약 휴대하지 못한 경우 기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했지요.

그래서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에 앱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할일 관리 앱은 3가지.

분더리스트, 옴니포커스, 띵스 입니다.


분더리스트는 각종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 하고 무료라는 장점이 있지만 생각보다 설정이 복잡하고 유료로 구독하지 않으면 핵심 기능을 사용하기 어려운점이 있었습니다. 무료라서 처음에 사용하였다가 결국엔 사용하지 않게 되었지요.

무엇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옴니포커스는 세부적으로 프로젝트별 정리가 아주 디테일 하게 할 수 있었으며, 이미지나 pdf 등을 업로드 하여 바로바로 동기화 할수 있는 장점이 있었으나, 세부적으로 설정하고 동기화 하고 하는것 자체가 하나의 일이 되어버릴수 있고, 거기다 동기화되는 속도가 느린 단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Things 3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구독형 앱보다 훨씬 경제적이었고 텍스트로만 동기화 하다보니 매우 빠른 동기화 속도를 보여줘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Things 3

먼저 Things를 실행을 해야합니다.

아래와 같은 아이콘을 터치하면 실행합니다.

To-Do 리스트의 핵심인 체크모양 아이콘이 예쁘게 생겼습니다. ▼










Things의 실행 화면 입니다.

확실히 2에서 3으로 메이저 업데이트가 되면서 디자인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집니다.

전작인 Things 2는 좀 더 입체적인 디자인이었습니다.

이번 3은 굉장히 심플하고 플랫한 디자인이지요. (이것은 Mac OS용 Things도 마찬가지 입니다.)

Mac OS 요세미티(10. 10) 이후로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플랫하고 심플하게 바뀐 것에서 영향을 받은것 같습니다.▼









처음 실행을 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한국어 번역이 되어있지 않았다는 점이랄까요..

번역에 어려움이 있던건 아니지만 얼른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오른쪽 하단의 'Meet Things iOS'를 따라 튜토리얼을 진행하게 되면 Things의 모든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참 쉽죠? ▼










Things 튜토리얼이 지난 후 하단에 보면 옅은 회색으로 'Settings' 라고 있습니다.

여기를 터치하게 되면 세부 설정이 가능합니다. ▼










Settings를 터치하게 되면 이런 설정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클라우드, 시리, 캘린더 이벤트 연동, 미리알림 연동, 일반항목을 설정 할 수 있는데요,

시리나 캘린더, 미리알림 연동은 설명이 필요 없을정도로 간단하여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Things 클라우드를 터치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스위치를 켜 주시면 메일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란이 나오게 되는데요,

가입 혹은 전에 쓰던 Things 클라우드 아이디를 입력하면 클라우드 동기화가 완료가 됩니다.

한가지 특이 사항으로 Things 2 사용자가 3으로 데이터 동기화를 하였을 시, 다시 Things 2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니, 업데이트 시 주의를 요합니다. ▼










일반설정에서는 뱃지숫자 설정과 로그북으로 이동하는 타이밍, 한주의 시작일을 설정 할 수 있구요, 

Advanced 항목에서는 충돌보고서를 항상 보낼지 아에 보내지 않을지 설정 할 수 있습니다. ▼










다시 처음으로 돌아와서,

Inbox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 아무말 대잔치가 고스란히 드러나는군요...

Inbox는 GTD의 핵심입니다.

일단 생각 나는 모든 '일'을 전부 적어두는 것 부터 GTD의 시작입니다.

Inbox에서 오른쪽 하단에 있는 파란색 추가 버튼을 터치해 봅시다. ▼










파란색 추가 버튼을 터치하게 되면 아래와 같이 새로운 To-Do 항목을 작성 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된 항목의 하단을 보게 되면 확대된 부분과 같은 아이콘이 있는데,

좌측부터 언제할지, 테그, 체크리스트, 데드라인을 설정 할 수 있게 해주는 항목 입니다. ▼










좌측이 언제 이 일을 시작 할지 설정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노란색 별은 오늘, 파란색 달모양은 오늘밤이 됩니다.  달력 부분에서 날짜를 설정 할 수도 있구요, 하단에 Someday는 따로 날짜 설정을 하지 않고 언젠가 할 일이라고 설정 할 수 있게 해줍니다.

가장 하단에 보이는 Add Reminder로 미리 알림을 추가 할 수 있지요,

우측은 테그를 붙일 수 있는데, 여기서 집안일 이라든지, 회사 업무, 자기계발 등 설정하여 일들을 나눠서 설정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










이번 좌측에서는 체크리스트 모양을 터치했을때 나타나는 화면인데요,

말그대로 체크리스트 입니다. 리뷰관련 스크린샷 찍기, 사진 합성하기 등이 여기에 들어갈 체크리스트 입니다.

우측은 Deadline 입니다. 언제까지 마무리 해야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총평


GTD라는 개념이 없을때는 먼저 계획을 하고 계획에 따른 세부계획 및 목적 목표를 정해서 일을 하였다면, 이젠 GTD 워크플로에 따라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GTD의 최대 장점인 빠른 일처리와 그에 따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지요.

하지만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일의 우선순위가 뒤죽박죽이기에 먼저 해야 할일을 나중에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일을 미뤄두기만 하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그래서 두가지를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GTD와 3P바인더를 함께 사용하여 기록을 양측에 남기는것이지요.

3P바인더로 계획을 하고 Things3로 GTD를 병행해 보았습니다.

아직은 병행하는데 있어서 버벅이긴 합니다만 놓치는 일은 현저히 줄었고 확실히 To-Do 리스트를 비워갈 때의 성취감은 매우 좋았습니다.


장단점을 정리하자면


장점

1. 간편한 인터페이스

2. 플렛한 디자인

3. 장기적으로 봤을때 저렴한 가격

4. Mac OS용 Things와 클라우드 동기화

5. GTD 기반 업무 효율 증대


단점

1. 단기적으로 봤을때 비싼 가격

2. Mac OS, iOS 따로 구매(중복구매)

3. 세부적인 프로젝트 별 첨부파일 불가


정도로 정리 되겠습니다.



가격은 현재 기준(2017년 12월 30일) 앱스토어 $9.99 입니다.





참조


◇ 앱스토어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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