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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ldjian K custom 18" DarkCrash

category INSTRUMENT/Drum 2014. 7. 21. 23:35

심벌을 만드는 많은 회사들이 있다.

사비안, 질젼, 이스탄불, 파이스테 등.

많은 회사들이 자신들의 철학에 따라 심벌은 만든다.


이번 포스팅 할 물건은 한국에서만 유난히 유명한 질젼사의 케이커스텀 심벌이다.

외국에서는 여러 회사가 두루 쓰이는데 유독 한국에서는 질젼사가 대세이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 구입하려 하면 가격이 조금 많이 비싼게 흠이다.


필자는 사비안사의 HHX와 오존심벌, 그리고 질젼사의 케이커스텀 시리즈를 선호한다.

소리가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드럼을 치는 사람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모델을 결정한다.)





케이커스텀의 모습이다.

관리상 그냥 부드러운 천으로만 잘 닦아 주면 된다고 한다.

현재 필자의 심벌은 그다지 깨끗하진 않다.

여기저기 녹슬로 얼룩덜룩 한 상태이지만 아직도 좋은 소리를 뽑아내 준다.







케이커스텀 다크크래쉬 18인치라고 찍혀있다.

다시 저렇게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저렇게 반짝반짝하게 되는지 모르겠다.

여러가지 약품을 써봤지만 효과는 미비했다.

좀 더 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부분.







심벌의 하단(?)이다.

심벌이 '나는 케이커스텀이다' 라는것처럼 크게 찍혀있다.

심벌 가장자리에 손때들이 많이 뭍어있다.

7년전에 구입하여 아직도 잘 사용하고 있다.







꽤 오랜시간동안 필자 음악생활의 파트너로서 좋은 소리를 내준 케이커스텀.

잘 관리해 줘야 하는데 관리를 잘 못해줌으로 현재는 그다지 좋은 상태가 아님에 마음이 아프다.


본 심벌의 성향은 약간 허스키한 느낌.

잘 정돈되고 예쁜 허스키한 서스테인이다.

메인심벌로도 서브 심벌로도 어떻게 사용해도 잘 녹아들어가는 좋은 심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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