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USB PORT]ORICON 3.0 USB PORT

category ETC/Device 2015. 6. 8. 22:29

필자가 맥북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건 USB포트가 많지 않다는 점이었다.

USB포트를 한꺼번에 많이 사용하는 필자의 입장에서는 약간 불편한 감이 있다. 두개밖에 없어 다른 USB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USB를 뽑아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물론 많은것들이 무선으로 연결되어 사용할 수 있지만 아직도 유선연결이 필요한 기기들이 너무 많다.

외장하드와 하드 도킹스테이션, 거기에 아이패드와 아이폰, USB들과 SD카드들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USB포트가 필요했다. 그래서 처음 구입한게 ipTIME의 USB확장 포트였다.

그런데 전원문제인가 그다지 크게 잘 연결이 되지도 않고 굉장히 어렵게 어렵게 사용했던 녀석이었다.

가벼운 기기들을 연결한다면 그렇게 힘들지 않았겠지만 필자의 경우 외장 하드 도킹스테이션과 따로 외장하드, 그리고 아이패드와 아이폰까지 있어 좀 더 파워풀한 USB포트가 필요했다.


그러던 와중 눈에 띈건  ORICO사의 맥 프로를 똑 닮은 USB포트였다.

'백 투 더 맥'에서도 소개 되었던 제품이고 그 제품을 보는순간 어머 이건 사야되 하고 바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구입할려고 국내 쇼핑몰들을 뒤져보았으나 찾을수가 없어서 아마존알리익스프레스를 뒤져보았다.

필자가 구입할 당시 알리익스프레스가 좀 더 저렴하여 주문을 하였고 주문하고나서 도착하는데 약 15일 정도 소요되었다.

가격은 배송료 포함 약 60$정도였다.


 Package




▲택배 상자에서 꺼냈을때의 모습이다.

ORICO 사에서 만든 RH시리즈라고 써있다.

PC용이라지만 맥북에서도 충분히 돌아갈 것 같다.







▲점점 개봉하는 모습.

박스를 밀어서 꺼내면 ORICO라고 단순하게 프린팅 되어있는 상단을 보 수 있다.









▲ 박스 오픈모습.

포장이 매우 단순한편이다. 좌측에 보이는 검정색이 허브고 우측엔 케이블들과 보증서 등등이 동봉되어있다.








▲박스에서 꺼낸 내용물들.

좌측부터 보증서, 설명서, USB3.0케이블, 허브본체, 어댑터 이다.

한가지 함정이 있다면 어댑터에 연결할 전원선이 110v 라는점이다.

급하게 안쓰는 충전기의 돼지코 전원선을 빌려다가 결합했더니 매우 잘 된다. (참고로 어댑터는 프리볼트이다.)







▲허브 본체의 모습.

꼭 애플사의 맥프로의 미니미 같이 생겼다.

필자가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원인중 하나가 디자인이 매우 바람직해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유광의 유려한 바디가 필자를 유혹하여 홀라당 넘어가 버렸다.




▲ 필자의 책상의 한구석을 차지한 모습.

필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충전용 허브로 사용하고 있다.

맥북에 물려서 외장 하드 및 도킹 스테이션 등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했으나 맥북과 연결되었을때 허브에서 맥북으로 가는 전원의 과부화를 막기 위하여 전원을 적절히(?) 차단하여 지속적인 외장 도킹 스테이션의 연결 끊김 현상으로 인해 데이터 허브로는 사용이 어렵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고, 결국엔 충전용 허브로 사용하고 있다.

데이터 케이블만 연결 되지 않는다면 전원공급은 빵빵하게 잘 되는 편.

(필자의 뉴아이패드 3세대 모델역시 배터리 충전하는데 전원을 많이 먹으나 아이폰과 같이 충전에 물려두어도 빵빵하게 잘 충전된다. 하지만 맥북과 연결이 된다면 아이패드가 충전이 안되는 현상이 있다. 전류 관련해서 디바이스에 전기적 충격을 주지 않기 위함 같다.)


총평



맥프로를 닮은 굉장히 아름다운 디자인의 USB허브.

굉장히 유려한 디자인으로 아 득템했다 생각을 했으나 하나의 함정때문에 뭔가 애매하게 사용하기 힘든 녀석이 되었다.

디자인도 좋고 충전도 되고 데이터도 USB3.0으로 빠르게 되지만 정작 맥북에 도킹스테이션까지 한꺼번에 연결하기엔 안전장치가 너무 잘되어있는 녀석이다.

물론 매우 높은 전류가 노트북이나 컴퓨터로 역류하게 되면 매우 큰일이 나겠지만 그걸 해결하면서 같이 사용이 가능했다면 10점 만점에 10점의 평점을 받을 수 있을것이다.


정리하자면


장점

1. 유려한 디자인

2. 전원 공급

3. USB 3.0의 빠른 속도

4. 많은 포트

5. SD카드와 Micro SD카드 슬롯


단점

1. 비싼가격

2. 전원이 강한 제품을 물리면 연결 해제시키는 현상(보호)으로 인한 불편함

3. 선정리의 어려움


정도가 되겠다.










'ETC > Dev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장하드] 새로텍 GUARDIAN MD-40US3  (0) 2015.10.20
[디스플레이]LG 29UC97  (2) 2015.09.12
[기계식 키보드] VORTEX Type-S  (2) 2015.09.02
[STAND] RAIN DEGIEN mSTAND  (2) 2015.08.13
[MOUSE] MX MASTER  (0) 2015.07.14
[CASE] 서클라인케이스  (0) 2015.03.08
[ETC] HiRise stand  (0) 2015.03.03
GRIFFIN Lightning cable 0.9m  (0) 2014.10.02
TEMPERED GLASS& motomo case for iPhone 5S  (0) 2014.09.21
Logitech M600  (0) 201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