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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동맛집] 소문난곱창

category EPICURISM 2016. 9. 20. 13:02


소문난곱창


추석을 맞이하여 친구들과 뭉치게 되었습니다.

모인 친구들 중에 2명이 마천동에 곱창이 그렇게 기가막히다고 하여 반은 속는셈 치고 가기로 하였지요.

(이놈들을 날 빼고 둘이서만 간건 안비밀....)


가게 이름은 '소문난 곱창'

잘 몰랐는데 여기가 정말로 소문난 맛집이더군요!

타이밍을 잘 잡았는지 가자마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그 뒤로 갑자기 사람이 몰리더니 앉을 자리가 하나도 없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말이겠지요?






소문난 곱창




가게 전경이에요.

뭔가 인테리어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렇고 맛집 분위기가 나긴 납니다! 









내부에 들어가서 찍은 메뉴의 모습이에요.

저와 제 친구들은 곱창볶음 3인분! 

(2인분 시켜서 밥볶을려고 했는데 주문이 잘못들어갔는지 3인분이 나오는 무시무시한 사실...) 






조금 후면 이곳에서 곱창이 자글자글 익을껍니다!

기대가 엄청 되고 있는데 나오는 시간이 좀 느리다는게 함정...







기본상차림입니다!

쌈과 콩나물국, 깍두기에 마늘 쌈장인데요,

콩나물국이 시원하니 속을 확 풀어주는게 기가막히더군요! 맛있었습니다!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오던 곱창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처음엔 2인분이 뭐 이렇게 많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3인분인건 안비밀...

그런데 3인분임에도 불구하고 엄청 많아요! 아주그냥 배가 터지게 먹을 수 있어요!! 





좀 더 디테일하게...

당면과 곱창과 깻잎과 양배추 등등이 참 군침이 흐르게 하는군요!

아 기다리는게 무슨 고문 하는건 줄 알았습니다. 






위에 야채를 살짝 걷어내면 그 아래에는 곱창이 딱!!

탱글탱글한 곱창이 어서 익어서 날 먹어 하면서 유혹 하더라구요. 정말 맛있게 생겼습니다! 





탱글탱글한 곱창의 모습을 다시한번... 










인고의 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다 익었습니다!

아 기다리다 미치는 줄 알았어요~ 정말 맛있게 잘 찍어보려 하였으나, 김이 너무 많이나서 실패! 






다 익은 후에도 탱글탱글한 곱창의 모습이 모이시나요?

씹는맛이 특히 끝내주더라구요. 입안가득한 탄력이 이를 밀어내는 기분이었습니다! 







곱창을 다 먹었으면 밥을 볶아야겠지요?

밥을 열심히 볶아 줍니다! 볶음밥을 2개를 볶으려고 하였으나 너무 배불러서 1개만 해서 먹기로 하였지요.

3인분 곱창의 위엄이었습니다. 




이맛에 사는거 아니겠습니까? 

정말 이 마지막 볶음밥을 먹기 위해 곱창을 먹었나 싶을정도로 맛있게 잘 먹었지요.

지금 이글을 쓰는 와중에도 계속 생각이 나네요 ㅠ 







총평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맛집이라는 곳을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여기 곱창은 좀 특별한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탱글탱글한 씹는맛이 최고랄까요?

거기다 약간 매운듯(필자는 매운걸 못먹습니다!)한 양념이 자꾸 입맛을 당기는 맛있는 곱창이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다 익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뭔가 고문 같은 느낌이 드는게 조금 있긴합니다만,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곱창이었어요!


곱창이 땡긴다면 마천동에 소문난 곱창이 어떨까요?










위치



중요한 소문난 곱창의 위치!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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