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 칼국수
집에서 심심하고 할일없을 때 가끔 사람은 라면이 땡기기 마련이지요.
장을 보다가 눈에 띈 황금색 포장지의 육개장 칼국수가 눈에 띄었습니다.
요즘 맛있다고(?) 소문이 난 육개장 칼국수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과연 소문(?)처럼 맛있을지는 먹어봐야겠지요?
육개장 칼국수 포장
제 시선을 사로잡은 황금빛(?) 육개장 칼국수의 포장입니다.
'육칼'이라고 크게 써있는게 참 마음을 뒤흔드네요.
요즘 포장이 참 어마어마 합니다... 화려하고 눈에 띄고! ▼
뒷면의 모습이에요.
육개장 칼국수에 대한 소개와 조리법이 나와있습니다. ▼
조리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물 500ml(종이컵 3컵 정도)를 끓입니다.
2. 면, 액상스프, 건더기를 같이 넣고 5분간 더 끓여줍니다.
참 쉽죠? ▼
육개장 칼국수 조리
이제 끓여서 먹어보겠습니다!
일단 물을 팔팔 끓여야 겠지요? 약 500ml의 물을 넣고 팔팔 끓을 때 까지 기다려 줍니다.
(눈대중으로 물을 넣은건 비밀이지요...) ▼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 액상스프, 건더기를 모두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면이 두꺼워서 정말로 5분을 끓이지 않으면 면이 제대로 익지 않으니 조리법대로 5분을 끓여주는걸 추천합니다. ▼
그냥 일반 라면을 끓일 때는 그냥 눈대중과 느낌으로 끓이는 편입니다만,
이번 '육칼'의 면의 두깨를 보고 조리법대로 끓여보자는 생각에 저는 타이머를 이용했습니다!
5분을 맞춰두고 딱 건졌더니 면이 참 너무 퍼지지도 않고 딱딱하지도 않고 제대로 익더라구요~ ▼
5분의 인고의 시간 끝에 완성 입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면이 푹 퍼져버리니 얼른 꺼내 줍시다.▼
육개장 칼국수
완성된 육개장 칼국수의 모습입니다!
제가 사진찍는 기술이 부족하여 굉장히 뭐가 없어보이긴 합니다만 면발이 참 이쁘게 잘 익었지요?
국물은 육개장 맛이 나는듯 안나는듯 애매하긴합니다만 맘에 듭니다. ▼
탱글탱글 쫄깃쫄깃한 면의 모습이에요.
면을 잘 삶으면 정말 맛있는 라면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총평
많은 라면들 중에 이슈가 되는 라면은 이유가 있는법 이지요.
그런데 육개장 칼국수는 왜 이슈가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맛있긴 합니다만 그렇게까지 이슈가 될 정도로 맛있는건지는 글쎄요...뭔가 마케팅의 빨이 좀 강한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조리시간에 맞춰서 조리하지 않으면 맛있다고 느끼기 힘든느낌이구요.
거기다 맛대비 가격은 너무 비싼게 흠 일까요?
뭔가 잘못 끓이면 이도저도 아닌 라면도 아니고 칼국수도 아닌 면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잘 끓이면 맛있는 라면이긴 하니 한번정도는 먹어볼 만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장점
1. 쫄깃한 면
2. 풍성한 건더기
3. 응용하기 편한 구성
단점
1. 비싼 가격
2. 액상 스프의 연함
3. 긴 조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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