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 OS] 반디집

반디집

윈도우를 사용하다 Mac OS로 넘어오게 되면 가장 크게 당황하게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압축 파일이지요.

처음엔 내장 아카이브 사용을 하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받는 상대방에게 Mac OS 찌꺼기 파일이 간다든지, 포맷이 지원을 하지 않는다든지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사용한것이 Mac OS용 알집이었습니다만....

반디집을 접하고는 바로 삭제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끝판왕이라고 할까요?

무엇보다 빠른 속도가 가장 마음에 들었으며, 거기다 포맷지원이 많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2017년 12월 21일 이후로 업데이트된 새버전 기준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반디집

실행화면

반디집을 처음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창을 볼 수 있습니다.

기존의 버전에서는 이런 실행화면이 아닌 일반 설정 화면만 덩그러니 떴고, 실행 방법 역시 압축파일을 더블클릭 하거나,

마우스 우클릭 ▶ 반디집으로 압축풀기를 사용하면 되었습니다.

물론 이번 버전도 압축 해제시 확장자 파일을 기본연결 뒤 더블클릭하면 해제가 가능하고,

압축시에도 압축할 파일 선택 후 우클릭해서 압축하기를 하거나, 이 화면에서 선택하여 실행 할 수 있습니다. ▼

환경설정

물론 설정을 하기 위해선 환경 설정에 들어가 주어야 합니다.

상단바의 '반디집'을 클릭해 주시고 환경설정을 열어 주세요. 물론 단축키 (command + ,)로도 실행 가능합니다. 

일반 설정에서는 기본적인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따로 설명이 필요가 없을정도로 참 쉽죠? ▼

파일 연결

가장 중요하고 핵심인 파일 연결 섹션입니다.

파일 연결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압축 해제하고자 하는 파일을 우클릭 하여 "정보 가져오기" 선택, 다음으로 열기에서 반디집 선택하고 하단에 모두 선택을 클릭한 뒤 계속을 누르면 끝!

글로 풀어서 쓰니 매우 장황하고 어려워 보입니다만 직접 해보시면 매우 간단합니다! ▼

파인더 & 압축풀기

파인더 메뉴와 압축 풀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파인더 메뉴에서는 압축파일 더블클릭시 동작입니다만 역시 알아서 풀기가 가장 편합니다.

압축풀기 설정에서는 입맛에 맞게 셋팅 하시면 됩니다. ▼

압축하기 & 보기/편집

압축하기와 보기/편집도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이 쓰기 편하게 셋팅하시면 됩니다. ▼

고급설정 & 보안

고급설정과 보안에서는 다음과 같은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보안에서는 접근 가능한 폴더의 경로를 지정해 두면 앱 실행시 관리자 권한을 위해 비밀번호를 입력을 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다운로드 폴더에 권한을 부여하였지요. ▼

총평

Mac OS를 사용하면서 압축관련 앱은 딱 3가지 사용해 보았습니다.

내장 아카이브, 알집, 반디집 입니다.

물론 처음엔 알집을 사용했으나... 너무 느린데다 DS_로 시작되는 시스템 찌꺼기 파일까지 생성되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메일로 파일 전송시 윈도우 사용자께서 내부에 찌꺼기 파일이 무엇인지 문의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래서 맥용 압축 관련 앱을 찾아보다 Back to the Mac에서 반디집을 발견하게 되었지요.

유레카를 외치며 바로 구매 후 지금까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 저렴한 가격
• 빠른 속도
• 폭 넓은 포멧지원

◆단점

• 유료앱(?)
• 전 버전 대비 인터페이스 복잡화

정도가 되겠습니다.

2018년 1월 3일 기준 맥 앱스토어에서 $19.79에 판매중 입니다.

참조.

1. 앱스토어
2. 반디집 홈페이지
3. Back to the M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