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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 Net] 휴미 (humi)

category ETC/Device 2018. 1. 7. 23:34






휴미(humi)


남자 혼자 자취를 하다 보면 숨막히게 건조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매일매일 빨래를 해서 건조 하기도 힘들고 수건을 적셔서 해두는 것도 혼자 사는 남자에겐 매우 귀찮은 일중 하나 입니다.

그래서 간편한 가습기를 하나 사자는 생각에 폭풍 검색에 돌입하였습니다.

간편하고 간단하며 세척도 쉽고 필터도 없는 제품이면서 저렴하면 금상 첨화라고 생각하고 까다롭게 검색 하여 찾은게 바로 휴미.

(여담 입니다만 파이크플레이스로스트를 주신분께도 선물하고 저도 받고 하였습니다.)






휴미


패키지 박스는 아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박스 자체는 꼭 한국 감성으로 꾸며놓은 전기밥솥을 산 느낌이었습니다... ▼















신속하게 개봉을 하고... ▼















박스 뚜껑을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이 본체, 설명서, 청소용 솔이 들어있습니다. ▼















내용물을 꺼내보면

본체, 청소용 솔, 어댑터, 사용설명서 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















싸고 있던 비닐들을 제거하면 깔끔한 디자인의 본체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얀색상에 간단하게 로고가 프린트 되어있습니다. ▼















본체 상부를 살펴보게 되면 네 방향으로 버튼이 있습니다.

  • 중앙 위쪽 부분에 시계 모양 : 1회 누르면 1시간, 2회 누르면 2시간, 3회 누르면 3시간 작동 후 꺼짐

  • 좌측 전구모양 : 가습기의 조명을 켜고 끔

  • 우측 별과 달 모양 : 30초 가습, 30초 비가습 반복으로 최대 약 10시간 가습

  • 하단 전원 버튼 : 가습기의 전원을 켜고 끔

으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직관적인 아이콘 모양으로 다루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















본체를 열어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구성 되어있습니다.

세척방법은 간단하게 분해하여 하단에 물통은 세제로 닦아주면 되고, 상단의 진동자 부분만 흐르는 물로 헹궈주고 지지대는 솔로 닦아 주면 됩니다.

진동자에 솔질을 할 경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어댑터는 뒷면에 조그만 구멍이 있습니다.

여기로 연결하여 전원을 공급해 주면 됩니다. ▼















하단 물통 부분에는 물을 얼만큼 넣어야 하는지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MAX부분보다 많이 넣게 되면 분사량이 줄어들 수 있으니 그 아래로만 채워야 합니다. ▼















책상에 셋팅한 모습입니다.

조명이 들어와 있긴한데 밝아서 그런지 크게 눈에 띄진 않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깔끔하고 기능 자체도 단순하여 매우 마음에 듭니다. ▼















주변 조명을 어둡게 한 뒤에 촬영해 보았습니다.

실제로 보면 좀 더 은은하고 야간에 무드등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물론 물이 들어 있으니 쏟지 않도록 조심하는건 필수입니다. ▼









총평


건조한 계절에 피부가 다 일어나거나 코피, 마른 기침 등 어느정도 습도가 유지 되지 않으면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몸을 가진 제 입장에서는 가습기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디자인, 기능성, 편의성, 간단성에 중점을 두고 검색을 하였을 때,

휴미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은은한 조명에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가습량, 간단한 버튼 조작식, 편한 청소 방식 등 매우 편리합니다.


굳이 단점으로 꼽자면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약간 마감이 저렴한 느낌일까요?

그 외에는 모두 만족 스럽습니다.


정리하자면


◇ 장점

  • 예쁜 디자인
  • 은은한 조명
  • 간편한 조작법
  • 간편한 청소 방법

◆ 단점
  • 저렴한 느낌의 마감
  • 어디에 두기 애매한 크기
  • 전원 연결 부위의 어중간함
정도로 정리가 되겠습니다.

현재 가장 최저가로는 GX켓에서 38,300원에 판매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