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man kardon SOUNDSTICKS III WIRELESS

하만카든 사운드스틱 3 와이어리스.

중저가격대 스피커에선 꽤 알아주는 모델이다.

소리만으로 따진다면 가격대비 좀 비싼감이 없잖아 있다. 

구입당시 오픈마켓에서 세일과 포인트를 합쳐서 꽤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다.

필자는 어릴때 부터 음악듣길 좋아해서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에 관심이 많았었다.

어릴땐 이어폰을 많이 사용했었다.

소니 mdr 888, 크레신 e700을 주로 사용했었다.

그러다 약간 나이가 들면서 오디오테크니카의 cm7ti로 넘어오면서 현재도 계속 사용중이다.

그리고 헤드폰은 AKG K450이 처음이자 현재까지 사용하는 헤드폰이다.

그러다 PC스피커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처음 접했던 모델은 이름모를 2채널짜리 스피커였다.

그다음에 접한 모델은 크리에이티브 5.1채널 스피커셋트였다. 저가형 5.1채널이었던 만큼 음의 분활에서 크게 만족함을 느끼지 못하다가 친척 형님의 추천으로 보노보스사의 2.1채널 bos-n303모델을 사용했었다.

bos-n303은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만족함을 느끼며 사용하였고 지금도 PC에 연결되어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그러던 중 맥북을 구입하게 되었고 여기에 맞는 스피커를 찾다 애플 공홈에서 하만카든 사운드스틱3 와이어리스를 발견하게 되었다.

솔직히 이 스피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디자인에 끌려서 이다.

해파리 같이 생긴 모습이 참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구입을 하였는데 필자가 상상하던 것 이상의 소리를 뽑아내 줘서 매우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택배는 언제와도 설렌다.

저 노란박스가 올때마다 지갑은 비어가지만 마음은 풍족해지는 불편한 현실.

칼로 조심스럽게 절개해 본다.

뚜껑(?)을 여니 뾱뾱이에 감싸인 박스가 나타난다.

뾱뾱이와 빛반사 때문에 무엇인지 제대로 보이진 않지만 뭔가 스피커 같은거 비슷한 뭔가가 보이긴 한다.

택배용 노란박스에서 꺼내보았다.

뾱뾱이가 꼼꼼한듯 아닌듯 애매하게 잘 감싸져있다.

뾱뾱이를 벗겨냈더니 무슨 비닐이 있다.

무슨 포장이 이렇게 많나 싶었다.

비닐까지 모두 벗긴 모습이다.

JBL사에서 보증한다는 보증서가 박스 상단에 있는게 인상적이다.

(구입했던 물건의 대부분은 보증서가 박스 안에 있었다.)

내용물을 꺼내보았다.

내용물이 비닐에 감싸여 있어 아직 뭐가 뭔지 잘 분간이 안된다.

내용물은 우퍼1개, 위성스피커 2개, 어댑터 1개, aux라인 1개, 설명서 1부가 들어있다.

우퍼의 모습이다.

마치 해파리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긴 독특한 생김새이다.

디자인이 참 참신한 것 같다.

투명한 몸체에 자석같은 것들이 속에서 보인다.

위성스피커의 모습이다.

우측 위성스피커와 좌측 위성스피커의 모습이 조금 다르다.

우측엔 자세히 보면 볼륨조절용 스위치가 터치형식으로 있다.

전체모습이다.

우퍼와 위성스피커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된다.

위성스피커의 인상적인점은 트위터가 각 스피커당 4개, 즉 8개의 트위터로 소리가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현악기 표현력이 특히 좋다.

스피커에 전원을 켜게 되면 우퍼에서 하얀 빛이 나온다.

블루투스를 연결하면 푸른빛도 점등 된다.

스피커 출력방법은 두가지이다.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출력하는 방법, aux를 연결하여 출력하는 방법이있다.

두가지다 연결해보았는데 장단점이 있다.

블루투스는 음압이 좀더 강하고 풍성하게 들리는 반면 약간씩 잡음이 끼는 경우가 있다.

aux는 안정적인 반면 음압이나 풍성함이 블루투스에 비해 덜했었다.

그래서 선택은 결국 블루투스였다.

안정적일때는 매우 좋은 소리를 내어주기 때문이다.

하만카든 사운드스틱3 와이어리스.

장점으로는 예쁜 디자인, 풍성하고 공간감적인 소리가 될 수 있다.

단점으로는 블루투스 연결이 가끔 빠릿빠릿 하지 않다는것과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저렴하게 구입했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중이다.

만약 본 스피커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가까운 이마트나 프리스비같은 매장에 가서 직접 청음을 해본뒤 구입하기를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