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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iPhone X

category APPLE/APPLE Device 2017. 12. 3. 14:14


iPhone X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물건이 한국에 드디어 출시 되었습니다.

개통 받은 당일날 포스팅을 하려 하였으나 일하는 직장인의 비애랄까요.. 도저히 포스팅 할 시간이 나지 않았습니다..

겨우 주말에 시간을 내어 짬짬히 쓰게 되었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지난 9월 애플의 스페셜 이벤트에서 여러 아이템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건 역시 10주년 기념 모델인 '아이폰X'.

저도 밤새도록 스페셜 이벤트를 보면서 '어머 이건 사야되' 라는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었지요.

이벤트 이후에 한국은 역시나 첫 출시국에서 빠져있었고...먼저 아이폰8 & 8+ 모델이 출시 되었습니다.

그렇게 3달이 지나 어느날...

너무나 오랜 기다림 끝에 11월24일 한국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처음 걱정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구매하기 힘들정도의 적은 수량의 물량은 아니었고,

어느 통신사를 통해서도 1~2일 사이에 구매가 가능할 정도의 수량 확보가 되어있었지요.

첫 개통자의 혜택같은 기사도 뜨고 애플워치나 라이트닝 독 같은 혜택을 기사로 접하다 보니,

저도 어느새 아이폰X를 주문 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의 테스트 영상과 장단점 영상 등을 참고 하여 고심 끝에 기기변경으로 통신사에 주문을 하였지요.

(참고로 저는 유X러스 통신사 이용중이고 25% 약정할인에 7% 추가 할인에 혹하여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i Phone X



개통하고 하루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다이렉트 샾을 이용했더니 유플러스 박스로 바로 왔네요.

제 개인정보는 소중하니까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업무 특성상 택배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직장에서 밖에 못받아서 직장에서 수령하였네요. ▼










박스를 열어보면 라인프렌즈 보조배터리와 급속 충전기, 그리고 기다리던 아이폰X가 들어 있었습니다.

보조배터리와 급속충전기는 아이폰X를 다이렉트샾에서 구매시 주는 사은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사은품으로 많이 주는 업체들이 있는데 그런것 보다 이런 필요한 것들 주는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거기다 선택약정에 7% 추가 할인이 최고로 마음에 들었네요.) ▼










대망의 아이폰X입니다.

개봉을 하려 하였으나... 너무 바쁜관계로 퇴근후에 개봉을 해야 했지요.

제가 구매한 모델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256GB 용량의 아이폰X입니다. ▼











인고의 시간이 끝나고 퇴근하여 개봉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제 포스팅용 사진은 아이폰X가 담당하게 되었군요! 그동안 수고해준 6S에게 감사인사를 해야겠습니다. ▼










아이폰X의 개봉방식이 좀더 편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동안 기존의 아이폰들은 칼질이 필수였다면 이번에는 쉽게 뜯을 수 있는 손잡이 부분이 있습니다.

투명해서 잘 안보입니다만 초록색 화살표 부분을 잡고 위쪽으로 쭉 뜯어주면 겉에 포장된 비닐이 펼쳐지듯 열립니다! ▼










이런식으로 쭈욱 벗겨주면 활짝 벌려지는 꽃처럼 벌려집니다. ▼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애플 기기를 개봉하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새 제품의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뭔가 공장 냄새인지 새제품 냄새인지 애매합니다만.... 설레게 하는 향이 있지요.

혹이 이것도 마케팅 전량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해봅니다. ▼










설명서를 들어올리면 고대하던 아이폰X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보호필름에 보호된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특히 홈버튼이 없어진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홈버튼의 지문인증 방식을 대체 하여 트루뎁스 카메라를 통해 얼굴을 인증 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외계인을 쥐어짰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보호필름을 벗겨낸 아이폰X 입니다.

구성품은 충전기, 라이트닝 이어폰, 3.5파이 라이트닝 젠더, 라이트닝 케이블, 아이폰X 입니다. 

확실히 예쁜건 흰색이지만 우주 회색은 깔끔한 맛이 좋지요.

특히 디스플레이의 검정색과 일체감이 좋아서 저는 우주회색을 구매 했습니다. ▼










우주회색의 뒷면인데요... 아이패드에어2로 촬영하였으나 이 영롱한 유리판을 잘 잡아내지 못하네요...

사진빨 진짜 안받는 폰중 하나 입니다.

실물로 보면 고급지고 예쁜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걸 사진으로 이렇게 까지 밖에 표현이 안되는게 안타깝네요.. ▼










요즘 애플이 디자인적으로 좀 별로인 카툭튀를 계속 밀고 있습니다.

익숙해 져서 괜찮아 진것 같지만 그래도 역시 카툭튀는 아닌것 같아요...

디자인을 해치는 주범중 하나입니다! 단점입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으면 결과물로 말해주니... 감수해야 할 부분이지요. ▼










하단에는 아주 심플하게 iPhone이라고 써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의 뒷면을 보게 되면 여러가지 정보나 라이센스가 써있었으나 이번 모델은 아주 그냥 깔끔하게 'iPhone'으로만 되어있지요.

화이트와 다른점은 옆면이 블랙크롬으로 마감이 되어있어 더욱 일체감이 더 해 집니다.

화이트는 화이트 크롬으로 되어있어 흰색 아이폰X임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 







총평

아기다리고기다리 던 아이폰X.

사용해보니 해외 유튜브 리뷰에서 보던 단점들도 있는 반면에 장점도 많습니다.

우선 카메라가 정말 좋습니다. 인물사진모드는 정말 아웃포커싱도 잘되고 얼핏보면 DSLR로 촬영하는 기분이었지요.

거기다 자랑할만한건 트루톤 디스플레이 기능입니다.

주변 밝기에 따라 광량이나 색감을 조정하여 가장 사실에 가까운 색상을 보여주지요.

거기다 오래가는 배터리는 덤입니다!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최고의 단점으로 꼽히는 가격.. 맥북프로 터치바 없는 모델 기본형 가격에 육박하는 가격은 소비자의 뒤통수를 흔들어 줍니다...

그리고 제어센터 호출 위치가 우측 상단인 점 입니다.

제어센터를 부르려면 한손 제어가 매우 어렵고 두손으로 불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손이 매우 크다면 그냥 부를 수가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장점

1. 카메라

2. 트루톤 디스플레이

3. 오래가는 배터리

4. 미려한 디자인

5. 트루뎁스 전면 카메라


단점

1. 비싼 가격

2. 비싼 가격

3. 비싼 가격

4. 제어센터 위치

5. 비싼 가격


으로 정리 될 수 있겠습니다.

진짜 가격은 너무 비싼게 함정입니다...


현재 출시된지 약 1주일이 지났지만 전국 어디서나 흔하게 구할 수 있는 물량이니 구매하고자 하시면

어디서든 구매 가능합니다..

단 돈이 많으실 경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