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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book pro Latina 15' 2013 early

category APPLE/APPLE Device 2014. 7. 13. 02:07

애플.

스티브잡스라는 인물이 키운 21세기 희대의 회사이다.

그 회사에서는 혁신을 내세워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용 유저의 점유율이 높은 회사가 되었다.

스티브 잡스의 사망 이후 현재는 애플사의 방향은 조금 달라졌으나 스티브잡스가 고수하던 완벽주의는 계속 해서 이어지고 있는것 같다.


그중 애플사에서 출시한 제품중 맥북프로레티나15인치를 포스팅 하고자 한다.

본 모델은 15인치의 큰 화면과 랩탑중에서 가장 좋은 옵션의 모델이었다.(현재는 더 좋은 모델이 나오고 있다.)

현재는 하스웰 CPU가 장착 되어 나오지만 필자는 하스웰이 나올 시기쯤 아이비브릿지 가격이 떨어질때 미개봉 중고로 본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였다.








맥북을 처음 샀을때 개봉당시의 모습이다.

당시에는 흥분해서 개봉기를 쓸 생각도 않고 그냥 급하게 마구 뜯어서 첫 사진이 이렇게 밖에 남아 있지 않는다.

애플의 패키지는 매우 심플하고 간결하다.

아이폰의 경우에는 폰, 충전기, 케이블, 이어팟 설명서만 들어있는것 같이 맥북 역시 맥북본체, 맥세이프2, 연장선이 패키지의 전부였다. 처음엔 이게 뭐야? 별거 없잖아? 라고했는데 사용을 해보니 딱 필요한 것만 담은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박스에서 꺼냈을떄 모습이다. 처음 켜보기도 전에 딱 찍었던 사진인것 같다. 박스의 비닐을 모두 제거하고 열었을때 약간 새 노트북 냄새가 나면서 매우 기분이 좋았던걸로 기억한다.

노트북의 상판을 열어보기전에 알루미늄의 느낌이 참 차가웠다. 겨울에 구입을 하였었는데 손을 댈때마다 막 너무 차가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랐었다. 현재는 여름이라 그런지 매우 열배출도 잘 되고 좋다.

특히 알루미늄 바디 덕분에 발열이 꽤 잡히는걸로 느껴진다.

맥북으로 디아블로나 롤을 할 경우 어느정도 발열이 있었으나 이 바디의 덕분에 열배출이 금방 되는 걸로 보인다. 겨울에나 여름에나 열배출에는 최고의 바디이다.


그렇다고 장점만 있는것은 아니었다.

겨울에는 너무 차가운 바디덕분에 왠지 작업하기가 너무 힘들었었다. 처음엔 개러지 밴드로 사용했었는데 너무 차갑다보니 노트를 찍거나 뭔가 작업을 하기엔 힘이 들었었다.

또한가지 한국만의 특성이긴 하지만 법적인 무슨 문제때문에 맥세이프 커넥터가 정전기 방지용 커넥터가 아니어서 찌릿찌릿한 잔류전류가 흐를 수 있다. 가끔 그 전류에 놀라서 깜짝깜짝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역시 열배출에는 최고다.

하드한 작업후 약 1분 내외로 팬소음이 줄어들고 열이 급격하게 식는 모습에서 애플의 대단함을 느낄 수 있었다.










상판을 살며시 열면 상판 백라이트가 불이 들어오면서 저 사과마크에 하얀 빛이 나온다.

저 하얀 사과를 보고 대부분 애플제품이구나 하는 그 부분이다.

저부분이 은근히 사람의 시선을 끌면서 애플 제품을 사지않겠는가? 하고 유혹하는 듯 하다. 처음 맥을 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저 사과가 빛나는게 이뻐보여서, 즉 디자인이 좋아서 사는 이유가 상당 수를 차지한 것 보면 애플이 로고 하나는 기가 막히게 뽑아낸 듯 하다.

필자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필자의 PC에서 큐베이스가 돌아가기에 너무 버벅거려서 새로 장만하는김에 로직으로 갈아 타보자는 생각으로 구입을 하였다. 그 선택은 매우 합리적이었으며 같은 가격대의 PC와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것 보다 훨씬 많은 돈을 절약 할 수 있었다.










필자가 구입한 맥북의 스펙이다. 사진을 잘 찍어보려 헀으나 어두워서 잘 나오진 않았다.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15형 고성능 노트북

- 2.7Ghz 쿼드코어 i7 

 (터보 부스트시 최대 3.7Ghz)

- 16GB 램

- 512GB 플래시 저장공간

- 레티나 디스플레이

- 외장 그래픽 카드 지포스 GT 650M

등등이 주요 스펙이다.


전형적인 맥북프로레티나 15 고급형 2013 얼리의 스펙이다.


 






전원을 켜고 열어 놓은 모습이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를 걸어 두었다.

받았을 당시에 OSX가 마운틴 라이언이 설치 되어있었으며 그래서 사자를 배경화면으로 해놓았다.

현재는 매버릭스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놓은 상태이며 요세미티가 빨리 릴리즈 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애플이 WWDC에서 발표한 요세미티와 iOS 8의 호환성은 정말 어마어마했다.

맥북과 아이폰이 있다면 아이폰은 휴대만 해도 되며 모든 작업은 맥북에서 진행 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작업하던 내용을 각 디바이스로 넘겨서 바로 이어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매우 기대를 하고 있다.


팀쿡이 사장이 되면서부터 OS가 무료로 풀리게 되었다. 앞으로 애플에서 제공하는 OS는 계속 무료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하였는데 그것은 두고 봐야 할 일일것 같다.








키보드의 백라이트를 두드러지게 촬영해 보았다. 맥북이 알루미늄 바디가 되면서 키보드에도 신경을 많이 섰다. 어두운 작업환경에도 키보드를 해메지 않고 바로바로 볼 수 있게 백라이팅 키보드를 적용한 것이 그 예이다. 어두운 곳에서 작업하는 것은 좋지는 않지만 항상 밝은 곳에서만 작업할 수 없는 사정이 있을때 매우 유용한 기능이다.  







로그인 후 화면의 모습이다.

당시엔 맥북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고 로직을 구매하기엔 지갑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그냥 이것저것 건드려 보았었다.

맥을 처음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맥북의 가장편한점 중 한가지다.

Dock은 사용자가 편하게 편집 할 수 있으며 자주 사용하는 앱을 올려놓을 수도 있고 하던 작업들을 내려 놓을 수 있는 장소이다.

윈도우 사용자들에게는 좀 생소할 것이다. 하지만 이 독을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에서 시작을 누르고 프로그램을 누르고 어쩌고 저쩌고....... 하는 작업들이 매우 귀찮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윈도우 PC에도 비슷한 기능을 지닌 Rocket Dock이라는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잘 사용중 이다. 윈도우 사용자는 다음 링크에서 로켓독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로켓독 다운로드 링크http://rocketdock.com/download








아이패드에서 작업하던걸 클라우드 공유를 통해 맥북으로 띄운 모습이다.

마운틴라이언에서 조차 클라우드 공유를 통해 이렇게 작업한것을 넘겨서 다시 작업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는데 이번에 나온다는 요세미티는 정말 얼마나 더 편하고 쉽게 될지 너무나 기대된다.

지금은 로직을 사용중이지만 저때만 해도 개러지밴드가 신세계에 가까웠다.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편한 작업 환경... 지금은 로직을 사용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긴하다..







맥북.

필자가 느끼기엔 맥은 굉장히 직관적이고 편한 OS임에는 틀림이 없다. 설명서 조차 그다지 필요치 않는다.

하지만 윈도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처음에 막막할 수도 있다.

그저 디자인만 보고 맥북을 구입하여 OS활용을 못하고 윈도우를 설치해서 윈도우만 사용한다면?

그것 역시 사용자의 몫이다. 그런 사용자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그건 그 사용자의 몫인거다.

윈도우 역시 좋은 OS임에는 분명하다. 한국에서는 윈도우 없이 인터넷 환경을 사용하기엔 너무나 많은 엑티브엑스와 여러 플러그인들이 괴롭힌다. 보안을 목적으로 한다지만 현재 한국의 사정을 보게 되면 그다지 보안에 신경 쓰지 않는 모습들이다.

(예로 얼마전에 은행들에서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을때 각 은행들은 대국민 사과 한마디로 어물쩡 넘어갔으며 이동 통신사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동통신사는 약간의 통신비 절약을 시켜주긴 했지만...)

그러한 엑티브엑스나 플러그인들이 과연 필요할지 의문이다.

빨리 웹표준에 맞춘 한국 인터넷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결론적으로 맥은 매우 훌륭한 툴이며 특히 음악이나 디자인등의 작업을 하기에는 더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파트너로서 활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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